
이창용 아시아개발은행 수석이코노미스트(53)가 국제통화기금(IMF)의 아시아·태평양국(APD) 신임국장으로 지명됐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27일 오전 2시 IMF는 지난 8월부터 채용절차를 진행한 신임국장 채용절차에 이창용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지명했다. 이 수석이코노미스트가 공식임명되면 한국의 첫 IMF 고위직 진출이다.
현오석 경제부총리는 이창용 신임국장 지명자에 대한 추천서를 IMF에 냈고 리가르드 총재 등과 면담 시 한국정부의 지지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창용 지명자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미국 하버드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고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로 재직했다. 아울러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G20 기획단장 등을 역임했다.
이 지명자는 IMF 공식임명 절차를 거친 뒤 내년 2월10일부터 아태국장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아태국은 중국과 인도, 일본, 아세안 등의 국가에 대한 금융지원 등을 담당하며 현재 인도 국적의 아눕 싱 아태국장은 올해말 은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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