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11일 발표한 정기임원인사에서 사장 2명, 부사장 3명을 포함한 승진 38명, 전보 10명 등 총 48명에 대한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현대백화점의 대표 교체는 5년 만에 이뤄진 것이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패션상품사업부장과 대구점장을 거친 후 영업본부장 겸 영업전략실장을 역임했다. 김 대표는 지난해 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해 1년 만에 다시 사장으로 승진하게 됐다. 영업통을 전진배침함으로써 성장이 둔화된 백화점에 새로운 타개책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홈쇼핑과 HCN은 강찬호 대표(부사장)와 유정석 대표(부사장)를 추가로 선임해 기존 김인권 대표(사장)와 강대관 대표(사장)와 공동대표를 수행할 방침이다.
또한 임원인사를 통해 기획조정본부 홍보실장을 맡았던 오중희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기존 및 신규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조직문화 개선을 동시에 이끌어 낼 수 있는 역량있는 인재를 발탁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