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등록대수는 작년 말 590대에 비해 33대 증가했고, 이중 국적항공사의 항공기가 13대 증가한 283대를 차지해 운송사업용 항공기의 비중이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에는 국내 개발 4인승 고정익 항공기(KC-100, 나라온)의 최초 등록을 포함한 53대의 항공기가 신규 등록됐다. 항공기 매각 송출·해체 등으로 20대 항공기가 말소됐다.
항공기 종류별 등록대수를 살펴보면 비행기가 지난해 408대에서 438대로 30대 증가했고 회전익항공기는 182대로 2대 증가에 그쳤다. 활공기는 3대로 1대 증가했고 비행선은 등록되지 않았다.
국적항공사의 경우 기존의 항공기보다 연료효율이 높은 신기종 항공기(A380, B747-8F, B777F) 도입 및 A300, B737-400·500 등 기령이 오래된 항공기의 조기 매각으로 평균기령 10년을 유지하고 있어 해외 주요 항공사보다 낮은 수준이다.
내년에도 초대형 A380-800 항공기를 포함해 B747-8F·B777F 등 신기종 항공기를 국적항공사에서 도입하고 A300·B747-400F 등 경년 항공기를 매각 처분할 예정으로 우리나라 운송용항공기 기령이 젊어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