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가에 1급 쇄신인사 바람이 시작됐다.

2일 정부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해양수산부 등 부처는 최근 대거 1급 간부의 사표를 받는 등 고위공무원단 인사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 상태다.

현재 해양수산부는 기획조정실장, 해양정책실장, 수산정책실장 등 본부 3명과 중앙해양심판원장, 국립수산과학원장 등 소속 기관장 2명까지 5명의 1급이 일괄 사표를 제출했다.

보건복지부의 경우도 기획조정실장, 보건의료정책실장, 사회복지정책실장, 인구정책실장 등 본부 1급 자리에 대한 인사가 임박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기재부는 이명박정권 시절 청와대 산하 미래기획위원회 등에 파견됐다가 위원회가 폐지되면서 대기중이던 1급 3명으로부터 사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고 본부 차관보급 인사 1~2명도 교체 대상에 올려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외에 이주열 총재, 강병규 장관 체제로 바뀐 한국은행과 안전행정부도 조만간 1급 인사를 포함해 일부 인사가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