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인천을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6825t급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나흘째인 19일 오후 사고해역에서 수색 작업이 한창이다.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 투입돼 구조 지원을 하다가 다친 해군 대조영함(4500톤급) 소속 병사가 끝내 숨을 거뒀다.

숨진 승조원 윤모(21) 병장은 지난 16일 해군 구축함 대조영함에서 화물승강기 작업 중 머리를 다쳐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가 20일 숨졌다.


윤 병장은 부상을 당한 직후 링스헬기를 이용해 제주 한라병원으로 후송했지만 치료 과정 중에도 의식이 돌아오지 않았던 것.

군 당국은 윤 병장을 순직처리하고 오는 22일 오전 10시 제주방어사령부 연병장에서 영결식을 거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