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원(www.ikac.kr)은 오는 6월 14일 청소년 성우 경연대회로 꼽히는 ‘제 3회 보이스 액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예술원이 주최하는 대중예술경연대회 중 하나인 보이스 액팅 페스티벌은 전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올해로 3회째다.
이번 대회는 한국예술원과 협약관계에 있는 사단법인 한국성우협회와 MBN, 한국청소년 동아리연맹이 후원한다.

참가 대상은 대한민국 소재 고등학교 재학생 및 동등한 자격의 청소년이며, 외화 더빙, 애니메이션 더빙, 목소리 연기, 내레이션 등 4가지 분야로 나누어 접수를 받는다.

형식은 솔로와 그룹 두 가지가 있고, 그룹은 5명 이하의 인원이 가능하며 접수 부문을 외화 및 애니메이션 더빙으로 제한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5월 25일(일)까지 한국예술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예선은 5월 31일(토) 한국예술원의 전문 더빙실에서 녹음으로 진행되며, 본선은 진출자에 한해 6월 14일(토) 관객 앞에서 공개 오디션 형태로 진행된다.

심사위원단은 한국예술원의 이상여 교수(전KBS 라디오 드라마 부장), 서혜정 교수(TVN의 '롤러코스터' 여자 성우)와 한국성우협회 신성호(CSI마이애미7 호레이쇼 역) 부이사장으로 구성됐다.

대상 50만원, 금상 30만원을 각각 1팀에게 수여하고, 은상 20만원, 동상 10만원을 그룹과 솔로 각 2팀에게 수여한다. 특히 한국예술원은 이번 대회 수상자가 입학할 경우 장학금을 제공할 계획이라 밝혔다.

최상식 명예학장은 "최근 영화 '겨울왕국'의 우리말 더빙 판이 큰 인기를 얻는 등 성우는 요즘 각광받고 있는 직업군 중 하나"라며 "성우의 꿈을 지닌 청소년들이 많이 참여해 톡톡 튀고 개성 있는 목소리와 멋진 연기로 기량을 맘껏 뽐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미지제공=한국예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