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기도 등 수도권 지역 퇴근 시간대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온은 14~18도이며 가시거리는 10km 내외일 것으로 예상됐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일 예정이다. 퇴근길에는 일부지역에 옅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지만, 차량 운행에는 불편이 없을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다만 내일(13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남서쪽으로부터 따뜻한 공기가 유입돼 낮 기온이 큰 폭으로 올라갈 예정이다. 또 내일 아침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내일 서울 낮 최고 기온은 26도, 대구는 30도로 오늘보다 많게는 8도 가량 높을 예정이다. 또 대전과 전주는 각각 27도, 28도를, 부산은 이보다 낮은 25도의 낮 기온을 보일 전망이다.

제주도는 제주도 남쪽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늦은 오후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질 예정이다. 모레(14일) 제주도는 아침부터 늦은 오후 사이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며 그 밖의 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을 예정이다.

현재 동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강한 바람과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며, 남해 동부 먼바다의 풍랑특보는 17시를 기해 해제될 예정이다. 내일 오전에는 동해남부해상부터 물결이 점차 낮아지며 풍랑특보가 해제되고 동해 중부전해상은 모레 오전에 해제될 것으로 예보됐다. 한편 내일 전해상에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