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전에서 승리한 아시안게임 축구 남자 대표팀 /사진=뉴스1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2일 오후 8시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리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북한과 결승전을 치른다. 대표팀이 승리해야 하는 이유는 명백해 남다른 의욕으로 경기에 나설 전망이다.

금메달 이외에도 대표팀이 이 경기를 승리해야 하는 이유는 많다. 가장 눈앞의 목표는 ‘설욕’이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지난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조별리그에서 북한에 0-1로 패했다. 또 얼마전 이승우가 속해 관심을 받은 16세 이하 대회에서는 결승에서 북한에 패했다.

이번 경기에서 설욕할 것은 남자 대표팀 뿐만이 아니다. 이번대회 여자축구 4강전에서도 한국은 북한에 2-1로 패하며 결승진출 문턱에서 좌절했다.

또 아시안게임 우승은 와일드카드를 제외하고 23살 이하로 구성된 남자 대표팀에게 ‘병역 혜택’이라는 비교할 수 없는 보상이 따른다.

한국은 현재 아시안게임 6경기를 치르는 동안 12득점-무실점을 기록해 우승에 대한 가능성이 매우 높게 점쳐지고 있는 상태다.

한편 한국과 북한이 펼치는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은 SBS와 KBS 2TV를 통해 생중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