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가 지난 한 주간 0.9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0.95% 상승했다. 소유형 기준으로 모든 펀드가 양호한 성과를 나타낸 가운데 중소형주식펀드가 3.18%로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다.


뒤를 이어 배당주식펀드와 일반주식펀드가 각각 1.30%, 1.15% 상승했고, 대형주 비중이 높은 K200인덱스펀드는 0.23%로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다.

한 주간 국내증시는 대형주가 0.17%의 등락률을 기록했고, 중형주가 2.61%, 소형주가 3.26% 상승하면서 상대적으로 중소형주가 강세를 보였다. 세부 업종별로는 섬유의복, 음식료품, 의약품이 상승한 반면, 통신업, 전기가스업, 건설업 등의 업종은 큰 폭의 마이너스 등락률을 나타냈다.

주식형펀드 외에, 일반주식혼합펀드와 일반채권혼합펀드 또한 각각 0.71%, 0.57% 상승했다. 절대 수익추구형 펀드인 채권알파펀드와 시장중립펀드 역시 각각 0.03%, 0.53%의 수익률을 기록한 반면, 공모주하이일드펀드는 0.04% 소폭 하락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펀드 1666개 펀드 중 플러스 수익률을 달성한 펀드는 1440개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 중 코스피지수 수익률을 상회한 펀드는 967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연동 소비재와 코스닥, 헬스케어주 등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들이 주간성과 상위권을 차지한 반면, 유가하락으로 인한 조선주, 화학업종 등의 비중이 높은 펀드 들이 주간성과 하위권에 자리했다.

'Bottom up' 방식에 따라 종목을 선별하는 ‘메리츠코리아 1[주식]종류A’ 펀드가 한 주간 6.49% 상승하며 성과 최상의 펀드에 이름을 올렸다. 뒤를 이어 ‘미래에셋한국헬스케어 1(주식)종류F’ 펀드가 6.3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중소형주에 집중 투자하는 ‘IBK중소형주코리아자[주식]C1’ 펀드와,
‘프랭클린골드적립식(주식)’ 펀드도 각각 6.30%, 5.61%의 수익률로 성과 상위에 자리했다.

반면, 조선주 관련 ETF인 ‘삼성KODEX조선주상장지수[주식]’ 펀드가 한 주간 4.96% 하락하며 주간성과 최하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에너지화학 관련 상장지수펀드인 ‘삼성KODEX에너지화학상장지수[주식]’ 펀드와 ‘미래에셋3억만들기좋은기업K- 1(주식)C 5’ 펀드가 각각 -4.30%, -1.31%로 성과 하위에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