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소속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지난 5일 발간된 '행복 노하우 1월호'를 통해에서 만 40세 이상의 보유자산 5억원 이상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상속 및 상속형 신탁상품에 대한 인식 조사’ 서베이 실시 결과를 공개했다.
자산승계 시기로는 ‘일부 증여/일부 상속’을 선택한 비중이 46.0%로 가장 높았으며 ‘전부 사후 상속’을 선택한 응답자도 40.0%로 높게 나타났다. 일부 증여를 먼저 생각하고 있는 응답자들은 유언장 작성(68.1%)을 통해 자산승계를 준비할 계획이며, 전부 상속을 생각하는 응답자들은 유언장 작성은 계획하지 않고 있는 것(60.8%)으로 나타났다.
이경진 수석연구원은 “개인별로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자산규모나 가족관계, 건강상태 등에 따라 선호하는 상속 방법의 차이가 난다. 비교적 보유 자산규모가 큰 경우 현재 자녀의 경제상황에 도움을 주고 비용절감을 위해 일부 증여를 고려하고 있으며, 자산규모가 적은 경우 스스로 노후자금 관리를 하고 본인에 대한 관심이 낮아질 것을 우려해 전부 사후 상속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상속형 신탁을 이용한 투명한 부의 상속 위해 세제 등의 제도 지원 필요
증여 및 상속과 관련된 은행의 신탁 상품인 상속형 신탁(유언대용신탁, 수익자연속신탁 등)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7.3%에 불과했다. 대부분의 응답자가 전혀 들어본 적 없거나, 들어보았더라도 내용을 자세히 알고 있지 못해 일반인들 사이에서 그 인지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세부 내용을 인지한 후에도 수수료 부담, 본인에게 특별히 필요치 않음 등의 이유로 신탁을 활용하는데 부정적인 의견이 대부분으로 나타났다. 이는 계약자 본인 자산의 생전 및 사후관리 용이, 다양한 상속설계의 장점 등 유언으로의 신탁 활용 이점이 신탁을 이용할 만큼 장점으로 부각되지 못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세제상 혜택이 있을 경우에는 부정적 응답자 중 약 60%가 활용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해 신탁을 통한 상속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세제 지원이 매우 효과적인 대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경진 수석연구원은 “연령대가 높을수록 금융서비스를 이용하고 수수료를 납부하는데 익숙하지 않아 수수료 수준이 높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상속형 신탁을 활성화 시키고, 투명한 부의 상속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세제상 혜택 등의 제도적 차원의 지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또한 금융회사들의 적극적인 홍보 노력과 개개인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세부 내용을 인지한 후에도 수수료 부담, 본인에게 특별히 필요치 않음 등의 이유로 신탁을 활용하는데 부정적인 의견이 대부분으로 나타났다. 이는 계약자 본인 자산의 생전 및 사후관리 용이, 다양한 상속설계의 장점 등 유언으로의 신탁 활용 이점이 신탁을 이용할 만큼 장점으로 부각되지 못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세제상 혜택이 있을 경우에는 부정적 응답자 중 약 60%가 활용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해 신탁을 통한 상속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세제 지원이 매우 효과적인 대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경진 수석연구원은 “연령대가 높을수록 금융서비스를 이용하고 수수료를 납부하는데 익숙하지 않아 수수료 수준이 높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상속형 신탁을 활성화 시키고, 투명한 부의 상속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세제상 혜택 등의 제도적 차원의 지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또한 금융회사들의 적극적인 홍보 노력과 개개인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