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46포인트(0.07%) 하락한 2028.45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개장과 동시에 2030선을 넘으며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장중 외국인의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며 강보합권에서 움직였지만 기관과 개인의 거센 매도세에 결국 약보합에 머물렀다.
이날 거래량은 3억5826만주로, 거래대금은 5조306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투자주체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3169억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기관과 개인은 각각 2288억원, 618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이 각각 404억원, 1386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증시의 호황에 따라 증권업이 1.81% 상승했고 보험업(1.09%), 음식료품(1.01%), 통신업(0.92%), 금융업(0.77%) 등이 강세다.
반면 섬유의복(-4.98%), 종이목재(-1.24%), 화학(-1.09%), 운수창고(-0.40%) 등의 업종은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는 외국인의 매수세로 전일보다 0.4% 상승해 150만원을 기록하고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외 한국전력, 현대모비스, SK텔레콤, POSCO, 신한지주, 삼성생명, 기아차 등은 1% 미만의 강보합권에 머물렀다.
반면 제일모직은 3개월 보호예수기간이 끝나며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진 여파로 6.17% 하락했다. NAVER, 삼성에스디에스, 아모레퍼시픽 등도 1% 내외의 약세를 보였다.
현대차와 SK하이닉스는 양호한 실적전망에도 불구하고 보합권으로 장을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근화 제약이 자회사인 드림파마를 흡수합병 한다는 소식에 1.2% 상승했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서울시내 면세점 진출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에 8% 넘게 올랐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11개를 포함해 323개로 집계됐고 하락한 종목은 하한가 3개를 포함해 463개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7.06포인트(-1.11%) 하락한 628.99에 장을 마감했다.
KRX금시장에서 순금현물은 전 거래일 대비 350원(0.82%) 내린 그램(g)당 4만2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원 오른 1129.90원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