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15 서울 모터쇼에 참석해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뉴스1 박지혜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축제인 '2015 서울모터쇼'가 3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 10회째인 서울모터쇼는 '기술을 만나다, 예술을 느끼다'를 주제로 오는 12일까지 열흘간 진행된다.

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7시30분,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입장권 판매 가격은 일반인과 대학생은 1만원, 초·중·고생은 7000원이다.

평일에도 불구하고 개막 첫날부터 공식 입장 시간인 오전 10시 30분보다 이른 시간부터 국내외 유명 완성차 브랜드가 내놓은 신차와 콘셉트카 등 다양한 볼거리를 즐기기 위한 관람객들의 행렬이 줄을 이었다.

전시관 입구에는 무선으로 원격 조정이 가능한 원거리 화상통신 장비가 관람객들을 맞이하며 눈길을 끌었다.

모터쇼의 주제에 걸맞게 이날 서울모터쇼는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 마다 일반적인 차량 전시 외에도 관람객들이 직접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마크 리퍼트 미국대사와 안희정 충남도지사 등 정계 유명 인사들이 현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마크 리퍼트 대사와 안희정 지사는 현대자동차 부스를 방문해 신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새로 출시될 다양한 신차와 콘셉트카를 관람했다.

올해로 열 번째를 맞아 역대 최대규모로 치러지는 이번 모터쇼는 현대·기아차, 쌍용차, 르노삼성차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 9개와 BMW, 아우디, 폭스바겐 등 수입차 브랜드 23개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 32곳이 참여해 370여종에 달하는 자동차를 선보인다.

올해 행사장은 지난해보다 1만㎡(약 3025평) 늘어난 9만1000㎡(약 2만7528평) 규모로 마련됐다. 전시면적도 지난해보다 소폭 늘어난 4만4835㎡(약 1만3563평)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