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이광용의 옐로우카드2'에서 일베(일간베스트) 이미지가 사용돼 논란이다. 일명 '일베 기자' 정식 임용 논란이 있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문제가 더 커질 전망이다.

지난 8일 방송된 '이광용의 옐로우카드2'에선 '챔스 8강, 이 팀 이래서 탈락한다'를 주제로 한준희 해설위원이 스페인 프로축구팀인 레알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마드리드 더비'에 대해 설명했다.


문제는 이 때 배경으로 사용된 독일 프로축구팀 '바이에른 뮌헨'의 로고 철자가 'Munchen'이 아닌 일베에서 고(故) 노무현 대통령을 비하하는 용어인 'MUHYUN'으로 적혀 있었다는 점이다. 현재 해당 동영상은 삭제됐다.

논란이 불거지자 이광용 아나운서는 즉각 트위터에 사과문을 올렸다. 이 아나운서는 시청자에 대한 사과와 함께 "저희 제작진이 절대 해서는 안될 실수를 범했다"며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는 잘못"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이번 실수에 대한 어떤 비난도 달게 받겠다"며 "왜 이런 일이 발생했는지 제대로 확인하고 앞으로는 절대 이와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확인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