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다양한 헤어스타일 연출은 고사하고 외출할 때 모자를 쓸 수밖에 없다면 어떨까.
실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탈모 환자 가운데 60%가 외출할 때 탈모부위를 감추기 위해 신경 쓴다고 답했으며, 모자나 가발을 사용하는 경우도 35%에 달했다.
특히 M자형이나 U자형으로 시작된 앞머리 탈모를 겪고 있는 환자들의 비중이 높았으며, 최근 이러한 탈모 증상이 스트레스나 식습관과 같은 환경적 원인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탈모치료한의원을 찾는 경우가 부쩍 늘었다.
한의학계에서는 우리 몸의 머리카락은 신장의 기능과 연관이 있다고 보고 있으며, 환자 개개인의 체질과 장기기능에 맞는 한약으로 보신을 돕는다면 탈모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M자형 탈모와 같은 앞머리 탈모를 겪는 환자들 대부분 비정상적인 열이 상부로 치우치면서 신장의 기능이 저하되어 있기에 한의원 치료의 핵심은 몸 전체의 생리적인 부조화를 바로 잡아 오장육부의 균형을 되돌리는 동시에 두피에 영양공급을 활성화하는 것이다.
이러한 한방탈모치료는 무엇보다 정확한 진단과 개개인에 맞춰진 처방으로 꼭 필요한 치료만을 진행한다는 점에서 주목 받기 시작했으며, 두피로 열이 오르는 것을 막고 신장 기능을 회복시켜 주어 일차적인 M자 탈모 원인을 제거한 뒤 두피치료를 이어 나감으로써 보다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따라서 탈모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한의원을 찾아 자신에게 꼭 맞는, 필요한 치료와 관리를 이어나간다면 앞머리 탈모로 인한 헤어스타일 고민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며, 환자의 성별과 나이, 탈모의 유형과 체질 등 모든 것을 고려하여 적합한 전문한의사를 지정할 수 있는 탈모치료한의원을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제공=강남 모락한의원, 정리=강인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