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사진= 화면 캡처
'강정호' '야구'

국 프로야구 야수출신 최초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소속 강정호가 잔인한 4월을 보내고 있다. 선발 라인업에 제외되면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이로써 강정호는 18일 경기를 벤치에서 시작하게 됐다.

피츠버그는 18일(이하 한국시간) 홈 구장인 PNC파크에서 열릴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를 앞두고 25인 로스터를 조정했다.

부상에서 복귀한 백업 포수 크리스 스튜어트가 25인 로스터에 포함됐고 대신 포수 토니 산체스가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강정호의 입지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었다.

그러나 미국 매체들은 최근 피츠버그의 타격감 저하를 지적하며 “산체스를 메이저리그에 남기고 강정호를 마이너리그로 보내 적응을 도와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18일부터 피츠버거는 13연전에 들어간다. 통상적으로 연전 기간에는 벤치멤버를 골고루 활용한다. 강정호는 이 기간 동안 포지션을 가리지 않고 선발 혹은 교체출전 기회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 위기와 기회를 동시에 맞이한 셈이다. 올 시즌 강정호의 입지도 여기서 결정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