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양조 신제품 ‘잎새주 부라더’.

“부라더 한잔 해!”

영화 <신세계>에서 열연을 펼친 배우 황정민의 대사가 아니다. 지난 주말 광주지역의 한 대학가 인근 주점에서 마련된 ‘잎새주 부라더’ 시음회에서 벌어진 풍경이다.

“소주 이름이 정감이 간다”. “맛이 순하고 부드럽다”. “목 넘김이 좋다”는 애주가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보해양조의 대표 소주인 잎새주가 출시 13년만에 알코올 도수를 1.5도 낮춘 17.5도짜리 ‘잎새주 부라더’를 20일 정식 출시했다.

‘잎새주 부라더는 기존 잎새주 제품의 동생이라는 뜻과 지난 60여년이 넘는 세월동안 지역민의 사랑 속에 성장하며 깊은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한 데 대한 형제의 의미를 담고 있다.

‘잎새주 부라더’는 호남지역 소비자 블라인드 테스트와 다양한 공법을 적용해 제조과정부터 심혈을 기울였다.

특허받은 ‘고품질 증류원액’ 제조공법과 보해종합기술원에서 개발한 MAPBS(Micro Air Pocket Blowing System) 기술을 적용, 소비자 기호에 맞춰 향미를 조절해 소주의 품질을 높이고 소주에 포함된 숙취 물질, 잡내를 최소화함으로써 깔끔함과 부드러운 맛을 한층 더 살렸다. 

제품 원수도 전라도 노령산맥에 위치한 약수의 고장인 장성읍 영천리의 지하 253m 청정 석간수(바위틈에서 나오는 샘물)를 사용했다.

여기에 천연식물인 스테비아에서 추출한 천연 감미료와 식물성 단백질 토마틴을 함유하고 고급 보드카에 사용되는 최고 품질인 네덜란드산 활성탄으로 정제해 깨끗함을 더했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신제품 ‘잎새주 부라더’ 제품은 기존 ‘잎새주’ 소주보다 도수가 1.5도 낮아진 만큼 도수 인하로 인한 원가 절감 비용을 지역사회에 환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해양조는 높은 도수의 술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위해 기존 ‘잎새주’ 19도 제품을 지속적으로 생산 및 판매할 계획이며 저도수 소주를 선호하는 젊은 층에게는 17.5도 ‘잎새주 부라더’ 제품으로 시장영향력을 키울 방침이다.

‘잎새주 부라더’는 용량 360ml, 출고가는 962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