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전망 /사진=머니투데이DB
‘국제유가 전망’ ‘원유 가격’

국제유가가 미국 내 공급 과잉 우려에 서부텍사스산 원유(WTI)의 가격은 하락했고 예멘발 리스크에 브렌트유는 상승하며 엇갈린 모습을 나타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59센트(1.02%) 하락한 57.15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의 가격은 43센트(0.66%) 오른 65.28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WTI 가격 하락은 미국 내 원유 채굴장비수의 감소폭이 둔화됐다는 소식에 공급과잉이 나타날 것이라는 우려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미국 에너지서비스업체 베이커휴즈는 지난 주 미국의 원유 채굴장비수가 31개 줄어든 703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채굴장비수는 아직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그 폭이 점점 둔화되고 있는 추세다.

브렌트유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끄는 연합군의 예멘 시아파 반군인 후티에 대한 공습을 강화함에 따라 공급 차질 우려감이 커지며 소폭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