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광주시장과 이낙연 전남지사가 광주·전남발전연구원 소재지 등에 전격 합의함에 따라 두 연구원의 통합이 속도를 내게 됐다.
윤 시장과 이 지사는 27일 오전 광주시청에서 만나 '광주·전남발전연구원 통합'을 위한 4개항의 공동합의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합의문을 통해 통합연구원의 소재지는 시·도간 상생협력을 상징하고 양 지역에서의 접근성이 양호한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에 두기로 했으며 부지는 통합연구원이 소재하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제공한다.


통합연구원의 기금은 양 연구원의 기존 기금 차이를 인정해 이를 통합기금으로 조성하고 앞으로 기금출연과 통합연구원 운영에서는 동등 부담키로 했다.

또 통합연구원이 독립성과 자율성을 바탕으로 연구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계속하기로 했다.

통합연구원 신축이나 통합 일정과는 별개로 문화·관광, 주요 축제·행사의 협력방안, 친황해권시대 대비 등의 공동 의제를 우선적으로 발굴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