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전국 날씨' '필리핀 태풍' '태풍 노을' '7호 태풍 돌핀' /자료=일본 NHK 뉴스 캡처

'오늘 날씨' '전국 날씨' '필리핀 태풍' '태풍 노을' '7호 태풍 돌핀'

필리핀을 강타한 태풍 '노을'과 7호 태풍 '돌핀'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기상청은 오늘(12일) 전국이 흐리고 가끔 비가 온 뒤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서울·경기도·강원도영서는 오후에 가끔 비가 오다가 저녁에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낮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다.

특히 이날 새벽까지 남부지방·제주도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었으며, 남해안·지리산부근·제주도에는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매우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이에 기상청은 호우 피해예방과 안전사고 등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3도·부산 16도·대구 16도·광주 14도 등이며,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8도·부산 21도·대구 25도·광주 21도 등이다.

한편 필리핀 국가재난관리위원회(NDRRMC) 알렉산다르 파마 NDRRMC 위원장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태풍 '노을'로 인해 카가얀주에서 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파마 위원장은 이들이 '노을'이 본격 상륙하기 전 사망했지만 태풍에 대비해 지붕을 고치던 중 감전사한 만큼 '노을'로 인한 인명피해로 집계했다고 설명했다.

'노을'로 인해 카가얀주 등에서 주민 3000여명이 대피했으며 동부 해안도시에서는 100여대의 선박과 탑승객 5000여명의 발이 묶였다. 루손섬에서도 송전선과 통신선이 끊기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