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 총기사고' '현영철 처형'
13일 총기와 관련된 사건들이 연이어 다수 언론에 보도되고 있어 주목된다.
이날 오전 10시 46분쯤 서울 서초구 내곡동 육군 52사단 예비군 훈련장에서는 총기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훈련중인 예비군 A씨가 K2 소총을 난사하며 발생했다. 그는 영점사격에 앞서 K2소총과 실탄 5발을 지급받았고, 사격에 들어간 A 씨는 주변에서 훈련 하던 다른 예비군들을 향해 총을 쏜 것으로 전해진다.
이로 인해 4명이 크게 다쳤으며, A 씨는 총기 난사 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K2 소총은 대한민국 국군의 주력 제식소총으로 예비군 훈련에서 자주 쓰인다.
이후 부상자들은 국군수도병원과 강남세브란스 병원 등으로 긴급 이송됐다. 하지만 환자 중 한명은 치료중 사망했다.
한편, 북한 내 군 서열 2위인 현영철 인민무력부장은 최근 불경죄로 고사총 처형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가정보원은 국회 정보위원회 비공개 현안보고를 통해 북한의 현영철이 지난달 30일 고사총 처형을 당했다고 밝혔다.
그는 4월 30일 평양 부근 사격장에서 수백 명이 보는 가운데 고사총으로 처형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고사총이란 주로 항공기 등을 격파하는 데 쓰는 무기로 앙각이 큰 기관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