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팬카페' 사진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팬카페 연합 공동 성명서. /사진=문사모(문재인을 사랑하는 모임) 카페 캡처

'문재인 팬카페'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 팬카페 연합이 13일 "새정치민주연합내 수구 기득권 세력들은 문재인 대표 흔들기를 즉각 중단하라"며 문 대표 옹호에 나섰다.

문사모(문재인을 사랑하는 모임), 노란우체통, 문풍지대, 젠틀재인 등 문 대표의 온라인 팬카페연합은 이날 공동 성명서를 통해 "4.29 재보궐선거 이후 새정치민주연합 내부의 일부 세력들이 기다렸다는 듯이 문재인대표 흔들기에 나서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팬카페 연합은 "(기득권 세력은) 새정치민주연합의 모든 문제가 '친노패권주의'에 있고, 재보궐선거 패배의 모든 책임이 문재인 대표에게 있다는 듯이 떠들고 있다"며 "이들 세력은 문재인 대표가 몸이 부서져라 '뚜벅이선거' 운동을 할 때 수수방관하거나 자당 후보 선거운동을 고의로 보이콧하기도 했다. 한마디로 적반하장이 아닐 수 없다"고 규탄했다.

이어 "이 세력이 노리는 것은 내년 총선승리도, 2017년 정권교체도 아니다"며 "이들 세력의 진짜 속셈은 오직 자신들의 기득권, 내년 총선의 공천권 확보뿐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지금은 내년 총선 승리와 2017년 정권교체를 위해 작은 지혜라도 모아야 할 때"라며 "당의 단합을 해치고 질서와 규율을 무너뜨릴 때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더불어 새정치 기득권 세력에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 호남과 비호남을 구분 지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