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환율 전망 /사진=머니위크DB
‘원·달러 환율 전망’

오늘(15일)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소폭 하락한 1088원 수준에서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9.2원 하락한 1090.5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미국 4월 소매판매 부진으로 달러화가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시초가를 낮게 형성한 원·달러 환율은 장초반 엔·달러 환율 상승에 동조해 원·달러 환율은 1097원대까지 상승했으나 엔·달러 환율이 하락 반전하자 동반 반락했다.

밤사이 미국의 4월 생산자물가는 전월대비 0.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고 전년 동월대비는 1.3% 하락했다. 물가 하락세가 지속된 영향으로 연준의 금리 인상 지연 기대감이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2.23%로 전일대비 4bp 떨어졌다.

선성인 신한금융투자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물가지표 둔화 지속으로 달러화가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기록함에 따라 원·달러 환율에 하락 압력이 이어질 것”이라며 “다만 외환당국 개입경계감이 있어 1080원 중반에서 원·달러 환율의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