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 추가환급' /자료=한국납세자연맹

'연말정산 추가환급'

연봉 5500만~7000만원의 직장인들 중 연말정산 보완입법으로 추가환급을 받는 비율이 91%로, 5500만원 이하(63%)나 7000만원초과(26%) 직장인들보다 추가환급자 비율이 훨씬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납세자연맹은 18일 "이번달 13일까지 연말정산 추가환급계산기를 이용한 회원 7933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연봉 1억원 초과 구간에 속한 직장인의 1인 평균 추가환급액은 29만1860원으로 가장 높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맹에 따르면 추가환급자의 1인 평균 환급금액은 연봉 7000만원 초과 구간이 27만6551만원으로, 연봉 5500만원 이하(13만7566원)나 연봉 5500만~7000만원(11만5542원)보다 적게는 2배, 많게는 2.4배나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5500만원 이하 직장인의 추가환급자 비율(63%)이 5500만~7000만원이하(91%)보다 낮은 것은 이 구간에 속한 직장인 중 원래 면세자 비율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납세자연맹은 "연봉 7000만원초과 직장인의 1인 평균 추가환급액이 그보다 낮은 연봉 직장인들보다 높은 이유는 이 구간 직장인들이 상대적으로 자녀를 낳아 기를만한 여건이 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