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환율 전망 /사진=머니위크DB
‘원·달러 환율 전망’

오늘(19일) 원·달러 환율은 NDF역외환율을 고려할 때 전 거래일보다 5원정도 상승한 1090원 선에서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1원 하락한 1085.6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주말 미국 산업생산, 소비자심리지수 등이 위축된 모습을 보이자 이날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했다.

다만 호주 중앙은행에서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을 하면서 호주달러가 0.3% 가량 약세를 보이자 달러화는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밤사이 글로벌 외환시장에서는 그리스 이슈와 미국 경제성장률 상향조정 가능성에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다. 이 후 주택시장지수가 위축된 모습을 보이자 달러화 강세 폭은 제한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큰 영향은 없었다.

KR선물은 “이날 한국 외환시장은 달러화의 강세로 인해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며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 매파적인 발언과 글로벌 지표둔화에 따른 달러 상승요인이 충돌하며 최근 원·달러 환율은 1090원 내외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월말이 다가올수록, 1100원에 다가갈수록 유입되는 수출업체의 네고물량은 원·달러 환율 상승을 제한시키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며 “이에 원·달러 환율은 1088~1100원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