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사진=뉴스1

'북한 김정은'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NYT)는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체제가 어느 시점에 갑자기 무너질 것으로 추측했다.

NYT는 18일(현지시간) '북한의 공포'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북한은 핵무기와 억압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정권 붕괴가 곧 일어나지 않을지 모른다"고 보도했다.

NYT는 소련의 공산주의 체제를 예로 들며 독재정권이 지속된 전례가 없다면서도 북한 정권의 붕괴를 당장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관측했다.

그러나 이 매체는 "김정은 체제는 반드시 어느 시점에 급작스럽고 폭력적인 방식으로 무너질 것"이라며 "그때 한국과 동맹국들이 북한을 구할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미국과 우방들은 김정은을 저지할 방법을 계속 찾고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NYT는 또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방한 기간에 북한 정권을 비판했다는 사실을 소개하며 "김정은에게 압박을 가할 더 많은 방법을 찾는 일이 필수이며 중국도 여기에 동참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