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석장 덤프트럭' 지난 24일 충북 단양군 매포읍의 한 시멘트 회사 채석장에서 깊이 40m 구멍으로 덤프트럭(운전자 김모·44)이 떨어져 119구조대가 대형크레인 2대를 동원해 사흘 동안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채석장 덤프트럭'

충북 단양의 한 석회석 업체 채석장에서 추락해 40m 아래 구덩이에 빠진 대형 덤프트럭의 적재함이 사고 사흘만에 인양됐다.

26일 충북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10시48분쯤 갱도에 빠진 덤프트럭을 지상으로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운전석은 적재함에서 이탈돼 여전히 구덩이에 남아 있는 상태여서 운전자 김 모씨(44)는 생사조차 확인되지 않고 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운전석 부분이 차체에서 이탈돼 있는 상태"라며 "운전자는 아직 발견되지 않아 생사도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24일 오후 3시28분쯤 이 시멘트 회사 채석장에서 덤프트럭이 석재운반 통로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소방당국은 200t급 대형 크레인 2대를 동원해 견인작업을 벌였지만, 덤프트럭을 들어 올리는 데 역부족이어서 수색 작업을 잠정 중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