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34포인트(0.61%) 상승한 715.73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이며 지난 2008년 1월4일 기록했던 719.25 이후 최고치다.
전체 시가총액도 193조7000억원을 기록하며 직전 최고 수준인 지난달 21일 193조1000억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말 143조1000억원에 비해 35.4% 증가한 셈이다.
일평균 거래대금과 거래량도 지난해에 비해 각각 73.6%, 50.6% 증가하며 코스닥시장의 열기를 대변했다. 올해 들어 일평균 거래대금은 3조420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가장 높은 거래대금을 기록한 종목은 ‘가짜 백수오’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내츄럴엔도텍으로 하루 동안 3064억원이 거래됐다. 그 뒤를 리젠(1333억원), 웰크론(1042억원), 셀트리온(913억원), 코리아나(841억원) 등이 이었다.
업종별로는 지난달 22일 신주인수권을 행사한 로켓모바일이 상한가를 기록하며 기타제조 업종이 4.01%의 상승률을 보였다. 종이목재(3.82%), 섬유의류(3.56%) 업종 등도 상승률 상위에 올랐다.
한편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426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364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금융투자와 연기금이 각각 116억원, 92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였지만 보험, 사모펀드, 투신권에서 매수세가 유입돼 전체 8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