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식된 모발이 잘 생착돼 자라 나온다면 영구적으로 유지된다는 것이 모발이식의 가장 큰 장점으로 이러한 까닭에 탈모 환자들 가운데는 한 번의 모발이식수술만으로 탈모를 이겨낼 수 있다고 여기는 경우도 적지 않다.
하지만 모발이식은 대개 꾸준한 약물치료를 이어 나갔음에도 불구하고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지 못하였거나 약물치료를 비롯한 비수술적 치료를 시행할 수 있는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쳐 이미 중증 탈모로 진행된 경우 고려할 수 있는 방법이다.
또한, 수술 직후 풍성한 모발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 아닌 통상 6개월 정도 후 시각적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식된 모발은 한 차례 탈락한 뒤 다시 자라 나와 유지되는 것으로 이때 생착률을 높여 이식모가 잘 자라나올 수 있게끔 하는 치료와 관리가 필수이며, 무엇보다 모발이식 부위 이외의 곳에서 계속해서 탈모가 진행될 수 있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즉, 모발이식을 받은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 따라서 탈모를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병원을 찾아 탈모의 진행상태를 정확히 진단 받고 어떠한 치료가 가장 적합한 지 확인 후, 모발이식이 필요하다면 경험이 많은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모발이식 계획을 세우는 것이 만족스러운 수술 결과를 얻는 방법이라 할 수 있겠다.
탈모치료 및 모발이식을 전문적으로 하고 있는 병원이라면 탈모의 유형과 진행방향에 따라 모발이식 방법을 달리 할 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모발이식 후 필요한 치료와 관리프로그램으로 재수술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탈모치료는 대부분 긴 시간을 필요로 한다. 이에 모발이식 역시 한 번의 수술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꾸준한 두피, 모발 관리가 중요함을 잊지 말자.
<제공=부산 맥스웰피부과, 정리=강인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