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강대학교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총 18만건에 달하는 재학생과 교직원 정보가 새어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서강대학교에 따르면 학교는 14일 자로 디지털정보처장 명의의 사과문을 내고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공지했다.
서강대는 "지난 14일 통합 로그인 계정 정보에 대해 신원 미상의 외부 공격으로 일부 정보의 유출 정황을 확인했다"며 "사고 인지 후 보안 침해 대응 절차에 따라 긴급 조치를 취했고 관련 법령에 따라 유출 사실을 통지한다"고 밝혔다.
유출된 개인 정보 항복은 이름과 학번 및 사번, 소속, 휴대전화 번호, 이메일 주소, 암호화된 통합 비밀번호다. 서강대는 유출 항목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개인 정보 유출 조회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강대는 고유 식별정보와 민감정보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포털 비밀번호를 즉시 변경할 것을 권유했다.
학교 측은 "사고 발생일시는 11일 화요일로 추정되며 탐지 및 차단일시는 14일 금요일"이라며 "이상 징후를 파악한 즉시 차단 조치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유출 원인에 대해서는 "무작위 대입 공격에 의한 외부 비인가 IP 접근으로 파악된다"며 "현재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교육부에 신고를 접수했다"고 했다.
서강대는 사고를 인지하고 공격 IP 차단 및 서비스 접근 제한 등 긴급 조치를 취하는 한편 추가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보안 조치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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