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 건초염은 보통 수부나 수근 관절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직업적 활동을 하는 사람이나 가사일 또는 애기를 낳고 몸이 부은 상태의 분만 후 잔일이 많은 여성 등에서 자주 보고되며, 류마티스 관절염 같은 경우도 잘 발생한다.
이에 보통 30~50세 성인 여자에서 많이 발생하고, 비후된 건막이 종괴로 촉지 될 수도 있어 빠른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손목 건초염 진단은 휭켈스타인 검사를 이용 해 엄지를 굽힌 상태에서 손목 쪽을 강하게 새끼 손가락 쪽으로 내전시키면 이환된 건들이 긴장돼 아픈 증세의 동통과 압통이 유발된다.
이후 원인 및 여러 다른 질환을 감별하기 위해 단순 방사선 검사를 시행하며, 관절 초음파를 이용하여 통증 부위를 꼼꼼히 움직여 보면서 진찰과 더불어 검사할 수 있다.
손목 건초염이 확실하다면 초음파 유도 하에 좁아지고 협착된 부위의 유착을 가라앉히는 Fims 시술로 치료가 가능하며, 이 밖에도 프롤로 인대강화주사 치료와 DNA 주사 치료를 활용할 수 있다.
특히 DNA 주사 치료는 성장인자를 자극하여 세포증식 및 상처 치유를 촉진시킬 수 있는 근본적인 치료 방법으로써 타 치료법에 비해 빠르고 강력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무엇보다 손목 건초염과 같은 손목 질환을 피하기 위해서는 무리한 손목 사용을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아이를 키우는 주부들의 경우 손목에 무리가 덜 가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우선으로 평소 손목 관절을 가볍게 움직이는 스트레칭으로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지속적으로 손목 통증이 이어지거나 증상이 심하다면 지체 없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볼 것을 권하는 바이다.
<제공=역삼동 유상호정형외과의원, 정리=강인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