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품평회에서 밀레는 전국 직영점 및 백화점, 대리점 점주 350여명과 본사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롭게 선보일 제품 특징과 마케팅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세바스찬 부페이(Sebastien Bouffay)의 프레젠테이션으로 품평회가 시작됐으며, 신제품 라인 구성 및 디자인 변화, 신규 출시 라인에 대한 설명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신제품 대표 라인은 전문적인 산악 활동에 적합한 ‘마운틴 라인’, 스포티즘을 결합시킨 어반 아웃도어가 주축인 'RSC 라인'(Relaxed Spirit of Chamonix) 두 가지다. 이 밖에 30~40대 대상의 하이브리드 콘셉트의 ‘골프 라인’, 영 타깃을 겨냥해 합리적인 중저가 제품인 ‘탑(TOP) 라인’, 어린이를 위한 ‘키즈 라인’까지 전체 다섯 가지 라인으로 구성됐다.
그중 근래의 ‘에슬레저’(Athleisure, 전문스포츠와 레저를 겸함) 트렌드와 맞물려 주목 받은 바 있는 RSC 라인의 감각적인 디자인과 올해 S/S 시즌 첫 선을 보인 골프 라인의 볼륨화가 점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는 후문이다.
현재 150여개 밀레 매장에서 별도의 존(zone)을 구성해 판매 중인 밀레 골프 라인은 2016 S/S 시즌에는 전국 300여개 매장으로 판매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고가 수입 소재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가 매년 감소함에 따라 가격 경쟁력이 우수한 자체 개발 소재의 적용폭을 더욱 확대하는 한편, 올해 첫 출시한 스마트 쿨링 소재 ‘콜드 엣지’(Cold Edge)를 사용한 하절기 제품을 2016 S/S 시즌에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MEH(밀레에델바이스홀딩스)가 창립 5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로서 다양한 기념 마케팅도 계획하고 있다.
밀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세바스찬 부페이는 “이상열기라 불러도 좋을 만큼 호황을 누렸던 한국 아웃도어시장이 불황으로 주춤하고 있는 요즘과 같은 시기가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며 “변화하는 라이프 스타일 패턴과 레저 트렌드를 면밀히 분석하고 좋은 가격대에 질 좋은 제품을 내놓는 브랜드만이 살아남을 것이고 2016년이 밀레의 또 다른 변곡점이 될 것이라 여겨 새 시즌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