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호 태풍 낭카'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11호 태풍 낭카'
한국농어촌공사는 제11호 태풍 '낭카'가 17일부터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비상재해대응체제에 돌입한다고 16일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이와 관련, 강풍·호우에 대한 농가의 사전대비사항을 안내했다. 공사는 "침수나 산사태의 위험이 있는 지역에서는 대피장소와 비상연락방법을 미리 확인하고 집 주변이나 경작지의 용·배수로와 논둑을 점검하고 물꼬를 조정하는 등 농업 현장의 사전대비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태풍 주의보'가 내려질 경우에는 비닐하우스나 바람에 날아갈 수 있는 물건들을 단단히 고정시키고 모래주머니 등을 이용하여 하천물이 넘쳐흐르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

태풍이 지나간 후에는 붕괴 우려가 있으므로 제방 근처 통행을 자제하고 피해를 입은 사유시설을 보수·복구할 때는 사진을 미리 찍어 둬야 한다고 주의사항도 설명했다.

한편 오늘(16일) 밤부터 낭카 영향으로 동해먼바다와 남해동부먼바다에는 태풍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크다.

낭카는 내일(17일) 오후 3시쯤 일본 오사카 서북서쪽 약 240km 부근 해상을 지나, 모레(18일) 오전 3시 독도 동쪽 약 180km 부근 해상에 위치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