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주총현장/사진=임한별 기자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주가가 합병 소식이 전해진 이후 동반 급락하고 있다.
먼저 삼성물산은 17일 오후 1시20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6만4600언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6만9300원보다 4700원(6.78%) 떨어진 가격이다. 이날 7만800원으로 시작한 삼성물산 주가는 장중 7만1800원까지 오르다가 6만2800원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제일모직도 같은 시간 1만8650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19만4000원보다 7500원(3.87%) 하락했다. 제일모직 주가는 이날 19만8500원에서 출발해 최고 20만3000원까지 올랐다. 그러나 다시 17만9000원까지 떨어지는 등 큰 변동성을 보였다. 양사의 주가는 현재 급락세를 이어가는 모양새다.


이날 삼성물산의 주주총회에는 총 주주 11만263명, 보통주 1억6501만7644주 가운데 이날 주총에 553명이 출석했다. 이들이 보유한 주식은 1억3054만8140주로 참석률은 83.57%였다. 합병 승인을 위한 가결 정족수인 참석 주주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얻으려면 55.71%를 넘어야했다.

수검수가 거듭된 끝에 합병안 찬성률은 69.53%로 최종 집계됐다. 당초 업계 예상을 넘어서는 찬성 동조세다. 시장에서 예상한 주주참석률 80%(찬성률 53.3%)과 찬성률을 모두 웃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