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한국교사' /사진=머니투데이DB(로이터 제공)

'오바마 한국교사'

한국교총이 한국교사가 의사만큼 봉급을 받는다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말을 바로잡았다.

한국교총은 17일 논평에서 "기회가 있을 때마다 한국의 교육열과 교육제도를 칭찬해 온 오바마 대통령이 또 다시 한국교육 예찬론을 편 점은 고무적이지만 '한국 교사가 의사만큼 봉급을 받는다'는 발언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바마 대통령 발언의 오해를 바로잡고, 국민들이 잘못된 인식을 갖지 않도록 하기 위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15일 오후(현지시간) 오클라호마주 듀런트의 듀런트고등학교에서 교육의 중요성과 저소득층의 인터넷 접근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과정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한국은 교사들에게 의사만큼 봉급을 주고, 교육을 최고의 직업으로 여긴다"고 말했다.

이는 한국의 현실과 다소 차이가 있는 내용으로 교사가 의사만큼이나 봉급이 높지 않을 뿐 아니라 한국의 교육열은 높지만 공교육 붕괴와 사교육 열풍 등 한국 내 현실과는 거리가 먼 내용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2009년 취임 첫해부터 한국의 뜨거운 교육열과 교육제도를 칭찬해왔다.

※사진=머니투데이DB(로이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