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안류 주의'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이안류 주의'
최근 해수욕장에서 이안류가 잇따라 발생해 피서객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안류란 물이 해안으로 밀려오다가 갑자기 먼 바다로 빠르게 되돌아가는 역파도다. 이는 짧은 시간에 발생해 수영에 능숙한 사람도 빠져나오기 쉽지 않다.

여수해양경비안전서는 10일 오전 11시40분쯤 전남 고흥군 남열해수욕장에서 이안류가 발생해 떠내려가던 김모(13)양 등 6명을 해경과 고흥군 민간안전관리요원이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김 양과 중학생 4명, 성인남성 1명은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물놀이를 하던 중 갑자기 발생한 이안류로 수영경계선 밖으로 떠내려갔다. 이들은 여수해경 4명, 고흥군 민간안전관리요원 5명 등 해수욕장 안전관리요원 9명에 의해 5분 만에 구조했다.

앞서 지난 8일 오전 10시30분쯤 전남 완도 명사십리 해수욕장 3번 망루 앞 해상에서도 이안류가 발생해 물놀이를 하던 피서객 30여명이 바다로 휩쓸렸다.

완도해경은 해양구조협회와 119구조대 등과 함께 해상 오토바이 등 구조 장비를 동원해 휩쓸려간 피서객들을 모두 구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