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경찰 페이스북
교통사고로 트럭에서 벽돌이 떨어져 도로를 막자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치우는 훈훈한 일이 벌어졌다.

지난 14일 오전 10시15분쯤 서울 관악구 서울대입구역 사거리에서 15톤 화물트럭과 렉서스 차량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봉천고개에서 서울대방향으로 진행하던 화물트럭의 운전자가 신호가 바뀌는 것을 보고 급하게 브레이크를 밟았고 이에 트럭이 휘청하며 멈췄다. 이 과정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렉서스 차량과 도로 위에 벽돌 약 1톤가량이 쏟아진 것.

사고 직후 경찰 2명이 도로에 떨어진 벽돌을 치우기 시작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이를 본 시민들 30여명은 경찰을 도와 벽돌을 치웠다.

당시 현장에 있던 경찰은 "시민들이 도와줘서 차량이 빨리 소통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