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사진=머니투데이 DB
'뉴욕증시'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긍정적 경제전망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93.03포인트 오른 1만6351.3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보다 35.01포인트 상승한 1948.8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13.87포인트 오른 4749.98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중국증시 부양책으로 아시아, 유럽 증시가 안정된 여파로 상승 출발했다. 미국 생산성 지표가 호조를 보인 데다 연준의 경제 진단이 긍정적인 것도 지수 상승을 부채질했다.

이날 오전 발표된 미국의 생산성 수정치는 예비치보다 대폭 상향 조정됐다. 미 노동부는 올해 2분기 비농업부문 생산성 수정치가 예비치인 연율 1.3%(계절 조정치) 상승에서 3.3% 상승으로 수정됐다고 발표했다. 마켓워치 조사치 3.2% 상승을 소폭 상회하는 수준으로 지난 2013년 4분기 이후 최대 상승률이다.


특히 연준이 경기 동향 보고서인 ‘베이지북’을 통해 지난 7월부터 8월 중순까지 미국 경제 성장 추세가 지속됐다고 밝힌 점은 주가를 끌어 올렸다. 연준은 미 대부분 지역이 완만하거나 보통의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분석했다. 연준은 고용시장 회복세가 나타나며 임금 상승 압력을 증가시켰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