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진 합참의장 청문회' /사진=뉴스1

이순진 합참의장 청문회
이순진 합동참모본부 의장 후보자는 오늘(5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만일 적이 도발한다면 도발시 얻게 되는 이익보다 손해가 더 크다는 것을 명확하게 인식하게 해 뼈저리게 후회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사상 첫 3군사관학교 출신 합참의장 후보자라는 주변의 우려를 의식한 듯 “각군의 전력을 기능적으로 균형되게 발전시키고 이를 효율적으로 통합 운용함으로써 합동성이 발휘하는 중심에 서겠다”고 했다.

이 후보자는 “북한은 앞으로도 예상하지 못하는 시기와 장소에서 주체가 불분명한 국지도발을 감행함으로써 우리의 효과적인 대응을 무력화하려고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제2의 목함지뢰와 같은 도발에 대응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날 청문회에서 야당 위원들은 지난 9월 8일 목함지뢰 매설이 북한의 소행으로 밝혀졌을 당시 이 후보자가 골프를 치고 있었던 점과 석사 논문에서 5·16을 ‘군사혁명’이라고 주장한 것에 대한 역사관을 집중 추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