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타'
MBC 복면가왕 '나랏말싸미'의 정체가 래퍼 치타로 밝혀져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의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치타는 지난 3월 방송된 Mnet '언프리티 랩스타'에 출연해 과거 교통사고가 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치타는 "난 원래 노래를 했는데, 교통사고가 난 뒤 온전하게 노래하기 힘들어졌다. 17살 때 버스에 치여 실려 갔다"고 털어놨다.

이어 치타는 "2차 수술을 하는 것과 인공 뇌사를 하는 방법이 있는데, 2차 수술의 경우 살 확률은 높지만 장애를 갖게 된다고 하더라. 하지만 인공 뇌사는 장애를 갖지 않을 확률이 더 높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 "그래서 부모님이 살아나기 힘들어도 인공 뇌사를 선택했다. 부모님께서 내가 음악을 못 하면 죽기보다 싫어할 거란 걸 아신 거다"라며 어렵게 제기하게 된 과거를 고백했다.


이후 치타는 '언프리티랩스타'에서 인공 뇌사 당시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COMA 07'로 자신의 아픔을 담은 카리스마 넘치는 곡으로 관객들에게 진심과 실력으로 감동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치타는 '복면가왕'에서 정체를 공개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치타는 "저는 '복면가왕'에 나와서 처음 꾼 꿈을 이룬 것이다. 그래서 눈물이 났다"고 고백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짠하게 했다.

<사진=MBC, 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