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까다로운 바이오 물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우리나라가 바이오산업을 신 성장동력산업으로 지정 및 육성하고 있어, 바이오산업이 국가적 차원의 지원과 함께 빠른 규모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의료 장비와 기술의 발달로 평균 수명이 연장됨에 따라 삶의 질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등 고부가가치 바이오상품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바이오 물류 산업도 동반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문 운송서비스 필요성 대두…국내 업계 실정은 미미
하지만 국내 업계에서는 바이오 물류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인지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계획 및 대안 마련이 미미한 실정이다. 2000년대 초반에야 바이오 물류에 대한 개념이 생겼으며, 아직까지도 생소한 분야로 남아 있다.
국내에서 바이오 의약품에 대한 연구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생산단계에만 그쳐, 소수의 물류회사들과 글로벌 기업에서 바이오 물품을 위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녹십자랩셀 최호성상무는 “월드쿠리어 등을 비롯한 글로벌 기업들은 바이오 특송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며 “시장 경쟁이 치열해진 상황에서 뒤쳐지지 않으려면 국내 업계에서도 전문 인력 및 네트워크 구축, 바이오 운송 관련 노하우와 시스템을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녹십자랩셀, 업계 최초 바이오물류사업부 출범
녹십자랩셀은 그 동안 축적된 노하우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바이오물류사업부를 출범했다.
녹십자랩셀이 운영하는 바이오물류시스템은 미래창조과학부의 사물인터넷 지원 사업을 통해 구축된 IoT(Internet of Things, 사물 인터넷) 스마트 시스템으로 온도기반의 스마트태그 및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무선인식)를 활용하여 전체 운송과정 중의 검체 및 혈액팩의 온도, 위치, 진동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을 해 운송 중 발생할 수도 있는 문제점들을 사전에 통제함으로써 안전성과 정확성을 높였다는 업체 측 설명.
녹십자랩셀 박복수대표는 “녹십자랩셀은 생명공학 전문 기업인 만큼, 바이오산업 관련 부문에서 오랜 경험과 기술이 축적되어 있다.”며 “녹립자랩셀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바이오 물류를 이끌어 나가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지제공=녹십자 랩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