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자료사진=머니위크 DB
‘코스피지수’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2050선에 바짝 다가섰다.

3일 코스피지수는 13.16포인트(0.65%) 상승한 2048.40로 마감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코스피수는 장 초반 2053선까지 올랐다. 하지만 개인이 매도 물량을 늘리고 외국인이 매도세로 전환하면서 상승폭을 줄였다.


마감 전 외국인이 다시 매수우위로 전환하고 금융투자를 중심으로 한 기관이 매수 물량을 늘려 코스피지수는 2050선에 바짝 다가서며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5억8290만주, 거래대금은 5조7311억원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강세를 나타냈다. 의료정밀이 4% 넘게 상승했고 건설업 등이 2% 이상 상승했다. 지난달 국내 완성차 기업의 판매가 호조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자동차주들이 동반 상승하면서 운송장비업종이 3% 넘게 뛰었다.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이 2~5%대로 올랐다. 반면 통신업은 2% 넘게 하락했고 비금속광물, 전기·전자 등도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했다. 철강업이 글로벌 광산업체의 감산 영향으로 수급 개선에 따른 가격 회복이 예상된다는 증권사의 전망에 POSCO가 강세를 보이며 5% 넘게 올랐다. SK이노베이션은 3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 가능성에 2% 넘게 상승했다. NAVER는 모바일 게임 개발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사업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에 2% 이상 상승했다.


반면 SK텔레콤은 CJ헬로비전 인수에 따른 시너지 창출 전망에도 불구하고 3분기 실적 실망감에 3%대로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외국인들의 매도 공세에 약세를 보이며 135만원 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개별종목으로는 이마트가 양호한 3분기 실적 달성 소식에 강세를 나타냈다. 네트워크 장비·솔루션 기업 콤텍시스템이 제4이동통신 사업자 선정 기대감에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종목 3개를 포함해 500개를, 하락 종목 수는 318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