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전망. /사진=머니투데이 DB
‘국제유가 전망’ ‘원유 재고’
국제유가가 미국의 원유 재고 증가가 예상을 뛰어넘었다는 소식에 급락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28달러(2.9%) 급락한 42.93달러를 기록했다. WTI 가격이 43달러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8월27일 이후 처음이다.


런던ICE선물거래소에서 북해산 브랜트유 가격 역시 배럴당 1.63달러(3.4%) 내린 45.81달러로 마감했다.

이처럼 국제 유가가 크게 하락한 것은 미국의 원유 재고 증가 영향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전날 오후 미국석유협회(API)는 지난 주 원유 재고가 630만배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 110만배럴 증가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원유 재고가 예상 외로 크게 증가한 것은 공급 과잉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