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사진=머니위크 DB
코스닥지수가 전날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97포인트(1.97%) 상승한 672.17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7억4557만주로, 거래대금은 3조247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투자주체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1억원, 421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416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섬유의류가 3% 넘게 올랐고 오락문화, 반도체 등도 강세를 보였다.

내년 상반기 출범 예정인 인터넷전문은행에 일반 시중은행보다 훨씬 완화된 건전성 규제가 한시적으로 적용된다는 소식에 'K뱅크(인터넷전문은행 컨소시엄)' 참여 기업주들이 동반 강세를 보였다.

한국정보통신, KG이니시스, KG모빌리언스, 다날, 인포바인, 브리지텍, 모바일리더, 민앤지 등이 0~7% 대로 상승했다. 반면 종이목재, 출판, 매체복제는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강세를 보였다. 코미팜이 암성통증 치료제 신약(PAX-1)이 이르면 이달 안으로 호주정부로부터 판매허가승인 날 것이라는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면서 9% 넘게 상승했다.

케어젠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4% 넘게 상승했다. 케어젠은 단백질 성장인자와 아미노산 화합물인 펩타이드 중심의 연구개발로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 회사다.

반면 콜마비앤에이치는 중국 취엔지엔 그룹과 대규모 공급계약 체결 소식에 상승하다 약세로 마감했다. 카카오, 로엔, 코오롱생명과학, CJ오쇼핑 등도 1% 안팎으로 하락했다.

개별종목으로는 이엔에프테크놀로지가 2016년에도 사상최대실적 행진이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에 10% 넘게 상승했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종목 5개를 포함해 807개를 기록했고 하락 종목 수는 244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