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여행채널 ONT(오앤티)는 오는 21일 괴짜 청년들의 리얼한 원시 밀림 탐험기를 담은 12부작 다큐멘터리 ‘시간여행자’를 첫 방송한다고 18일 밝혔다.

‘시간여행자’는 시간을 거슬러 세계를 탐험하는 괴짜 여행자들의 모임으로 목적지가 정해지면 지질사, 인류사 등 2-3달간의 집중 학습을 한 뒤 여행을 떠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ONT채널에서는 잊혀져 가는 원시 부족의 후예를 찾아 인도네시아 파푸아(papua) 섬으로 떠난 ‘시간여행자’ 청년들의 리얼하고 충격적인 탐험기를 공개한다. 출연자 임지용, 최용현, 송세진은 22일동안 파푸아의 원시부족인 코로와이족, 중앙고산지대의 다니족, 북부 태평양의 인소바비 족을 만나 그들만의 독특한 문화와 삶의 방식을 체험한다.

오는 21일 방송예정인 첫 회에서는 남부 열대우림 속 저지대의 트리 하우스에 사는 코로와이족을 만난다. 이들은 4만6천년 전 바다를 건너 사훌에 도달한 원시 파푸안들의 후예들로 1970년대가 되어서야 외부 세계와 처음으로 접촉했다.

출연자 임지용은 “준비해간 생수는 2일만에 동이 났고, 정체를 알 수 없는 벌레들의 공격으로 힘들었지만, 파푸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원시부족들의 순수한 모습에 감동하며 큰 위안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ONT 관계자는 “출연자들은 밀림에서 생존하는 법을 터득하기 위해 여행 전 국내 섬을 찾아 부싯돌로 불 피우기와 같은 원시체험을 하는 열정을 보여 제작진들을 놀라게 했다”면서 “전 세계 얼마 남지 않은 원시 부족들의 리얼한 생활 방식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12부작 여행 다큐멘터리 ‘시간여행자’는 오는 21일 첫 방송 이후 매주 토요일 밤10시30분에 아웃도어여행채널 ONT(오앤티)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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