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개 안정과 운동제한, 근육이완제 등을 이용한 보존적인 치료를 우선적으로 시행하며, 다행히 최근에는 척추에 관을 넣어서 좁아진 신경통로를 뚫은 뒤, 풍선을 부풀려 공간을 넓혀주는 풍선확장술로 보다 확실한 호전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실제 한 연구팀에 따르면 풍선확장술 이후 좁아진 척추 구멍인 평균 28% 가까이 커졌고, 통증이 절반 가량 줄어드는 결과를 얻은 바 있다.
이는 좁아진 척추구멍을 넓혀 신경관 압박을 풀어주면서 혈액순환을 도와 통증을 완화시키는 원리로 풍선확장술과 더불어 척추관협착증 치료에 있어 '추간공확장술'도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추간공 깊이 자리잡아 치료가 어려운 염증까지 제거가 가능하며 부분마취 후 30분 내로 시술이 가능하며 상처와 조직손상도 적어 시술 다음날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이처럼 전신마취가 필요하지 않고 합병증 우려도 없어 노년층이나 수술이 어려운 고혈압, 당뇨 환자들도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는 것이 최대 장점이며 척추관협착증이 재발한 환자들에게도 효과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기존의 주사치료나 신경치료로 효과가 없거나 수술 후에도 통증이 지속되는 난치성 척추협착증을 가지고 있다면 추간공확장술로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추간공확장술은 정확한 시술이 관건인 만큼 의료진의 풍부한 숙련도와 노하우가 요구된다. 이에 안전한 시술로 긍정적인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척추관협착증을 비롯한 다양한 척추,관절 질환의 수술 및 비수술적 치료 임상경험을 갖춘 전문병원과 의료진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
<제공=조인트힐병원, 정리=강인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