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준

LG 주요 계열사들이 26일 오후 인사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구본준 LG전자 부회장의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 재계에 따르면 구 부회장은 그룹 지주사인 (주)LG 부회장을 맡아 그룹의 B2B 관련 신사업을 총괄할 것으로 보인다.


LG와 LG전자, LG디스플레이 등 LG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2016년 사장단과 임원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구본준 부회장의 행보와 관련된 LG전자와 (주)LG 이사회 역시 같은날 오전에 열린다.  


구 부회장은 LG상사와 LG디스플레이 등을 거쳐 지난 2010년부터 LG전자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구 부회장이 떠난 LG전자는 각 사업부를 담당하는 사업부장들이 공동대표가 될 가능성이 점쳐진다.


또한 이번 인사를 통해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이 물러나고 그 자리에 권영수 LG화학 사장이 LG유플러스 최고경영자(CEO)로 옮길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섭 LG유플러스 부사장은 LG CNS 대표이사로 승진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과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한상범 LG디스플레이 사장 등은 유임이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