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9포인트(0.11%) 상승한 694.21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7억5740만주로, 거래대금은 3조16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투자주체별로는 기관이 90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0억원, 25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섬유의류가 3% 이상 상승했고 인터넷, 통신서비스는 2% 이상 올랐다. 오락문화, 디지털컨텐츠 등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통신장비, 정보기기 등은 약세를 보였다.
애플이 오는 2018년도에 출시되는 신형 아이폰에 OLED를 채택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디스플레이 부품업체주들이 동반 강세를 보였다. 주성엔지니어링, 나노신소재 등이 1~5%대로 상승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카카오가 3% 이상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고 콜마비앤에이치는 해외 수출 확대 등으로 인한 해외 성장 기대감에 8% 넘게 올랐다. CJ E&M은 중국 유력 디지털 광고 사업자 '하이싱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소폭 상승했다. 코미팜은 호주 자회사의 유상 증자에 참여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반면 서울반도체는 공급과잉 우려 등에 따른 LED 업황 부진 우려로 6% 이상 하락했다. 코오롱생명과학, 이오테크닉스, 컴투스 등은 약세를 보였다.
개별종목으로는 완리가 자회사인 완리유한공사의 대규모 해외 판매 소식에 13% 넘게 상승했고 바른전자는 중국 투자유치 추진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종목 2개를 포함해 457개를 기록했고 하락 종목 수는 578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