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은행 발표'

국내 첫 인터넷전문은행의 사업자는 '사업계획'에 따라 당락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날 오후 금융위를 개최하고 예비인가 선정 대상을 발표한다.


금융당국은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자가 제출한 사업계획 등의 타당성을 심사하기 위해 지난 27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외부평가위원회를 구성해 모처에서 합숙심사를 진행 중이다. 당국은 외부평가위원회의 심사가 끝나는 데로 곧바로 임시 금융위를 열고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예비인가 신청서를 낸 컨소시엄은 카카오뱅크(카카오), I-뱅크(인터파크), K-뱅크(KT) 등 3곳이다. 금융당국은 이들 중 최대 2곳을 인터넷은행 사업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7명의 전문가로 이뤄진 평가위원회 심사결과에 따라 최종 인가 개수가 결정된다. 만일 일정 수준 이상을 충족하는 신청자가 없다고 판단되면 예비 인가를 하지 않을 수도 있다.


주요 평가항목 및 배점은 ▲자본금 규모(100점) ▲주주구성계획(100점) ▲사업계획(700점) ▲인력·영업시설·전산체계 및 물적설비(100점) 등 총 1000점이다. 이중 사업계획의 배점이 가장 높다.

예비인가를 받은 컨소시엄은 인적·물적 요건을 갖춘 뒤 내년 상반기 중 본인가를 거쳐 6개월 내 영업을 시작한다.
'인터넷은행 발표'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