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사이언스 톡톡(Talk Talk) in 부산’은 서울·광주에 이어 세 번째 개최되는 행사로 개관 기념으로 국립부산과학관에서 열렸다. 이번 부산 행사에는 1500명이 넘는 인원이 신청하였으며, 약 600여명의 학생들과 학부모가 참석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소행성과 외계인, 지구환경변화 문제 등을 이야기하는 ‘1부-우주로 가다, 지구를 구하다’와 화성탐사 등 제 2의 지구를 찾기 위한 노력에 대해 이야기하는 ‘2부-제2의 지구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개그맨 박준형이 사회를 맡았다. 또 윤성철 천문학교수, 과학칼럼니스트 이은희 작가, 싱어송라이터 박새별 등이 패널로 참석했다.
‘2015 사이언스 톡톡(Talk Talk) in 부산’은 무대와 객석의 벽을 없애고 과학자와 청소년, 학부모가 한자리에서 자유롭게 소통하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 ‘돌발과학퀴즈’ 코너와 천문우주 관련 퀴즈를 보팅(voting) 시스템 등 참가자들이 직접 토크쇼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패널로 참석한 과학자와 학생, 학부모의 공감과 소통의 범위를 넓혔다.
특히 이번 부산 행사는 아프리카TV 생중계를 진행해 현장에 방문하지 못한 학생들도 행사를 볼 수 있게 했다. 특히 토크쇼 중간 중간 패널들이 아프리카TV의 댓글을 통한 질문에 답변하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져 소통의 범위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또 ‘2015 사이언스 톡톡(Talk Talk) in 부산’은 과학에 대한 토론 이외에도 참가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영화 속 우주모습, 돌발영상 등 다양한 영상자료를 통해 과학적 지식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다. 또 레이저 암전 퍼포먼스인 PID 공연, 싱어송라이터 박새별의 음악 등 즐길 거리도 마련돼 참석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2015 사이언스 톡톡(Talk Talk) in 부산’에 참석한 학부모 김용희씨(부산시 해운대구)는 “기초과학분야는 무조건 따분하기만 한 줄 알았는데 흥미로운 영상과 다채로운 공연, 또 전문가들과 함께 이야기하다 보니 과학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됐다”면서 “아이가 적극적으로 토크쇼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 이런 자리가 더 많이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