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4 전투기' '영국 공습'

영국 스카이뉴스는 정부 소식통들을 인용해 2일(현지시간) 영국의회가 시리아 공습안을 승인한 후 키프로스 기지에 배치된 영국군 토네이도 GR4 전투기가 '작전 지역'을 향해 발진했다고 보도했다. 영국 의회의 공습 승인 후 첫 번째 전투기 출격이다.


이들 전투기에는 페이브웨이 IV 정밀유도폭탄과 브림스톤 공대지 미사일 등이 탑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토네이도 전투기들이 키프로스 아크로티리 기지에서 발진해 "시리아에서 첫번째 공습 작전을 수행하고 기지로 귀환했다"고 확인했다.

이번 작전은 2일 영국 의회가 시리아 공습안을 통과시킨지 수 시간 뒤 이뤄진 것이다.

필립 해먼드 영국 외무장관은 의회 표결 직후 스카이뉴스에 "가능한 한 빨리" 공습 작전이 실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먼드 장관은 이날 앞서 현지 방송 채널4와 한 인터뷰에서 공습 승인안이 의회를 통과할 경우 "매우 빨리, 아마 오늘 밤은 아니겠지만 내일 밤 이뤄질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국방부는 이날 전투기들이 폭탄을 투하하는 장면을 찍은 영상도 공개했다.

/사진=뉴시스 (AP제공)